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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 "일 못 마치고 가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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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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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공무원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마산동 축구장 인근 주차장 세워진 차량 안에서 김포시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김포시청 소속 7급 공무원으로, 평소 체육시설 관련 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전날 동료 직원에게 '일을 못 마치고 먼저 가 죄송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앞서 지난달에는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 9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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