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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수원서 실종신고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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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경찰차.(국제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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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서 실종 신고된 10대 여성이 서울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쯤 서울 성동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1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수사 중이다.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합동 수사를 벌인 경찰은 신고 접수 후 약 5시간 만에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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