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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팬데믹 완전 종식…대한항공, 제주~도쿄 직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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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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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7월부터 제주~도쿄를 잇는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지난 24일 제주 관광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7월 3일부터 제주~일본 도쿄 나리타 직항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 기점 오사카 노선(주 7회 티웨이항공) 운항에 이어, 도쿄 노선까지 제주와 일본을 오가는 하늘길이 열린셈. 팬데믹 종식과 함께 관광시장 회복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련 업계 역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주 3회(화·수·금) 낮 시간대 제주~도쿄 노선을 오갈 예정이다. 단, 현재 나리타 공항에 대한 최종 슬롯(시간당 가능한 항공기 이착륙 시간)을 검토 중인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되는 엔저 영향으로 일본여행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하네다는 물론 나리타 공항으로도 항공편 투입이 쉽지 않아, 직항 노선은 물론 정비나 조업사 확보 등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한항공 측은 변수가 없는 한 7월 취항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 시안, 하얼빈 직항 노선 재개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관광 산업 속도에 탄력이 더욱 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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