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행사에 참여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왼쪽에서 5번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에서 6번째),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7번째)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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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입국하는 순간부터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대한민국 곳곳에서 여행을 즐기기를 기대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과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장 차관은 환영부스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쇼핑·교통편의 등 다양한 할인권과 기념품을 담은 방한 기념 ‘웰컴백’을 전하며 한국방문을 환영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요 국내 관광지와 맛집 등 여행 정보를 알려주고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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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차관은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고 다양한 케이-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5월에 주요 지역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 6월에 ‘코리아뷰티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문의 해는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인천,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에서 환영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환영부스에서는 다양한 경품 행사와 한국 전통 풍속화를 주제로 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쇼핑·숙박 등 31개 기업과 협업해 마련한 다양한 할인권, 기념품 등을 담은 ‘웰컴백’을 방한 외래객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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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어와 일어, 중국어에 능통한 전담 인력을 배치해 교통과 음식, 쇼핑 등 한국 여행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한다.

이부진 위원장 “외국인 관광객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기분 좋은 여행의 시작을 만들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국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체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중화권 국가의 중추절과 국경절의 기간 등과 연계해 9월과 10월에 하반기 환영주간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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