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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경남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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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9시 11분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 소재 조선소에서 도장 작업 중이던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페인트 제거 작업 중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88명, 장비 26대를 동원해 약 36분 만에 진화했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 35명 중 3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3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들 중 4명이 얼굴과 팔다리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고 7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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