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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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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초연…7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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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의 삶을 다룬 창작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서울 충무 아트센터에서 7월 14일까지 초연을 선보인다.

20세기 최고의 극작가 중 한 명인 '버지니아 울프'를 소재로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했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난다는 이야기 구조로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일으키게 한다.

극 중 본인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은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가 맡았다. '애들린'이 쓰는 소설 속 인물이자 '애들린'을 만난 뒤 자신의 인생을 바꿀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은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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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사진=할리퀸크리에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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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제작을 맡았고 뮤지컬 '더 라스트맨'을 함께 작업한 김지식 작가가 원안을 권승연 작곡가가 초연 원작 대본과 음악 작곡 및 편곡을 담당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연출했던 홍승희 연출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권승연 작곡가가 내놓은 곡에 대한 관심도 크다. '원고지 앞에 필요한 것', '나의 런던', '신이시여' 등은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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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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