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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비트코인 시세 하락장에도 100만 달러 전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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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자]
국제뉴스

[가상화폐 시세] 비트코인 하락세, 조정 들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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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추락하고 있다.

27일 밤 11시 기준 비트코인 BTC 가격은 9100만 원선에서 턱걸이하고 있다.

비트코인(BTC) 결제 앱 스트라이크(Strike) CEO 잭 말러스(Jack Mallers)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1백만 달러로 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말러스는 26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현대 금융 역사상 처음으로 곤경에 처한 미국 채권 시장을 구제하기 위해 머니 프린팅(돈 찍기) 필요할 것"이라면서, "미 연준이 국채 보호를 위해 머니 프린팅에 의존하게 되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폭발할 것이다. 코로나 수준의 머니 프린팅 속에서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애니모카브랜드 공동 설립자 얏 시우(Yat Siu)도 같은 전망을 내놨다.

반면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코이노메트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ETF 상품 없이는 비트코인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면서, "ETF 상품이 한 달 이상 코인 축적을 중단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궤적에 우려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20만 BTC를 축적했으며 가격도 4만달러에서 7만 5000달러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의 BTC 축적이 멈췄으며, 비트코인도 6만 달러의 박스권 내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있다. ETF의 수요가 없다는 것은 가격 상승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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