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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중국 토네이도 현장 모습…휩쓸고 간 마을 초토화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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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저우시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28일(현지시각) 신화통신,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들은 전날 오후 3시께 광저우시 바이윈구에서 강력한 토네이도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당국의 조사 결과 토네이도 영향권은 길이 약 1.7㎞, 폭 280m였으며 발생지에서 2.8㎞ 떨어진 량톈춘 관측소에서는 최대 풍속이 초속 20.6m로 측정됐다.

사진은 광저우시를 덮친 토네이도가 주변 잔해를 삼키며 전진하는 모습과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간 광저우시의 모습.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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