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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무파사', 디즈니 실사 성공 신화 잇나…오스카 위너의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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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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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디즈니 라이브 액션 사상 최고 흥행 수익을 거둔 영화 '라이온 킹'의 프리퀄 '무파사: 라이온 킹'이 12월 개봉한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라이온 킹'의 주인공 '심바'의 아버지이자 위대한 왕으로 불리는 '무파사'의 과거를 다룬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탄생 30주년을 맞이해 제작된 작품으로 '문나이트'로 제89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배리 젠킨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19년 개봉한 실사 영화 '라이온 킹'은 호불호에도 불구하고 북미 5억 4천만 달러, 월드 와이드 16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흥행 1위, 전 세계 역대 흥행 순위 9위를 기록했다.

'무파사:라이온 킹'의 티저 포스터에는 눈이 채 녹지 않은 추운 겨울날 홀로 버려진 연약한 새끼 사자 '무파사'가 두려움 가득한 눈빛으로 떨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그의 발아래 자리한 물 웅덩이 위로 비춰진 '무파사'의 모습은 강인함 그 자체라 할 만큼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 반전을 이룬다.

이와 함께 '외톨이', '방랑자', '세상의 왕' 등 각기 다른 성격의 단어들이 '무파사'를 지칭하고 있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파란만장한 그의 전설이 마침내 시작될 것임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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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듣는 순간 온몸에 전율을 선사하는 '라이온 킹' 의 대표곡 'Circle of Life'가 울려 퍼지며 시작해 순식간에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이어 온 세상이 얼어붙은 듯 새하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설산 위로 '무파사'가 등장, 조용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2024년 스크린에 펼쳐질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더욱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거대한 스케일을 엿볼 수 있는 자연 경관들이 화면을 가득 채워 시선을 압도한다. 녹음이 우거진 정글부터 암벽과 모래로 가득한 사막, 신비로운 수중 세계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 사바나의 절경을 놀랍도록 사실적으로 그려낸 것은 물론, 실사를 방불케 할 만큼 온갖 생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완벽히 구현해 내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강렬한 몰입감 선사할 것임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무파사'의 오랜 벗이자 '심바'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준 반가운 캐릭터 '라피키'가 마치 오랜 신화를 들려주듯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내 이번 작품에서 밝혀지게 될 '무파사' 에 얽힌 거대한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니어스: 마틴 루터 킹 / 말콤 X'에서 불꽃 튀는 연기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실력파 배우 아론 피에르와 켈빈 해리슨 주니어가 각각 '무파사'와 그의 동생 '타카(스카)' 역을 맡아 완벽한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라이온 킹' 에서 '티몬'과 '품바'로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선보인 빌리 아이크너와 세스 로건을 비롯해 '라피키' 역의 존 카니, '심바' 역의 도널드 글로버, '날라' 역의 비욘세까지 재합류해 케미를 더한다. 여기에 매즈 미켈슨, 탠디 뉴튼, 비욘세의 딸 블루 아이비 카터까지 강력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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