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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어버이날에 민물장어 매출액이 142% 급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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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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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념일(어린이날·어버이날)을 위해 선물용으로 준비하는 ‘용돈’은 평균 얼마일까?



1일 케이비(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5월)을 맞아 전국 남녀 43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19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5월 주요 기념일을 위해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현금·상품권)으로 나타났다.



어버이날 선물로는 92%가 용돈을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버이날 용돈으로는 10~20만원 이하(29%)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30~50만원 이하(28%), 20~30만원 이하(20%), 50만원 초과(12%) 순이었다. 용돈 다음으로 어버이날 생각하는 선물은 꽃(카네이션)이 24%를 차지해 두번째로 많았다. 다음으로 건강식품(홍삼·녹용·영양제 등) 13%, 의류·잡화(옷·신발·지갑·스카프 등) 6%, 식품류·화장품 4% 순이었다. 어버이날 용돈은 평균 34만8000원, 선물은 평균 25만원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날 선물로도 58%가 용돈을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날 용돈으로는 5~10만원 이하(41%)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0~20만원 이하(25%), 5만원 이하(17%) 순이었다. 용돈 다음으로 어린이날 생각하는 선물은 장난감(레고·보드게임·인형 등)이 38%를 차지해 두번째로 많았다. 다음으로 의류·잡화(옷·신발·지갑·자전거 등) 14%, 도서·학습용품 10%, 모바일 선물(기프트카드·기프티콘·이모티콘) 9% 순이었다. 어린이날 용돈은 평균 17만3000원, 선물은 평균 16만7000원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

1일 케이비(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5월)을 맞아 전국 남녀 43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19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케이비국민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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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념일을 보내는 방법으로 ‘가족, 친인척 등 식사 모임을 한다’는 답변이 어린이날 54%, 어버이날 88%로 가장 많았다. 어린이날에는 영화·놀이동산 등 문화생활을 즐기겠다는 응답(33%), 어버이날에는 쇼핑을 즐기겠다는 응답(10%)이 각각 두번째로 많았다.



케이비국민카드가 지난해 5월 외식 소비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날·어버이날과 가까운 주말 기간에는 민물장어 매출액이 일평균 대비 142%, 패밀리 레스토랑 매출액이 1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빈 기자 y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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