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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가무형문화재 ‘살풀이춤’ 보유자로 인정된 정명숙 사단법인 전통춤연구보존회 이사장이 2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1935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김진걸 (1926~2007)전 한국무용협회 이사장등에게서 춤을 배웠다. 국가무형문화재 승무·살풀이춤 보유자 이매방 선생 작고 후인 2019년 살풀이춤 보유자로 인정받았다.또 살풀이춤 보유자가 새로 나온건 29년 만이었다. 당시 84세의 나이로 최고령 보유자가 된 고인은 “춤이 좋아서 외길 인생을 간 지 70년이 됐다”며 “향기가 남는 춤꾼으로 영원히 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족은 동생 정경자씨와 조카 신승환·신우성·정상영씨 등이 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실(3일 오전 9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은 5일 오전 7시. 070-7816-0245
김정은 기자 kim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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