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인들이 이스라엘과 시리아 국경 근처에서 군사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2023.11.02/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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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 국방부는 지난해 시리아에서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민간인을 살해한 사실을 뒤늦게 시인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서 내부 수사를 실시한 결과 양치기를 하던 남성을 테러 집단의 고위급 인사로 혼동해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당시 미 중부사령부는 공습으로 알카에다 고위 인사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내사 이후 미 국방부는 앞으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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