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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인천, 맑고 초여름 더위 계속…일교차 10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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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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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4일 인천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다가, 차차 그 영향권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밤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24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10도, 계양구·부평구·서구 11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옹진군 12도, 동구·중구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26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25도, 동구·연수구·중구 24도, 옹진군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며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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