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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수사반장 1958' 이제훈, 김민재와 갈등 최고조...몇부작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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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수사반장 1958'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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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지상파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본방송에 자막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사반장 1958'은 1970∼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를 다룬 속편)로 방송 전부터 장·노년층의 관심도가 높았다.

이에 MBC 측은 "원조 '수사반장'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이 더 편하게 드라마를 시청하실 수 있도록 자막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이를 입증하듯 시청률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6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4%까지 치솟았다. 가구 시청률은 전국 9.0% 수도권 9.2%, 2049 시청률은 2.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1958년에서 1961년으로 시대 배경의 변화와 함께 반환점을 돈 '수사반장 1958'은 한층 깊어진 서사, 휘몰아치는 전개로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형사와 범죄자 사이에서의 단순한 빌런이 아닌, 힘과 권력에 줄을 대어 악행을 저지르는 빌런의 등장이 극을 더욱 팽팽하게 만들었다. 특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박영한의 악몽 속의 인물, 백도석이 종남 경찰서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갈등과 대립을 예고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총 10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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