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 중인 양산 사송역 환승센터 |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사송신도시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사송역 환승센터를 내달 준공한다고 7일 밝혔다.
사송역 환승센터는 도시철도 양산선(부산 노포∼양산 북정) 102정거장(가칭 사송역)과 연계해 운영 예정이며 시내버스 총 10개 노선, 186회 정차한다.
환승센터에는 버스 4면, 환승 주차 승용 99면, 택시승강장, 기사휴게실, 관리실 등을 갖춰 운수 종사자 근로 여건을 증진하고 승용차 주차 공간도 마련해 이용 시민 편의도 제공한다.
환승센터는 물금, 북정, 통도사, 웅상, 부산 등 동양산∼서양산 연결, 양산∼부산을 연결해 향후 도시철도 양산선 개통 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의 연계 환승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환승센터를 운영하면 사송신도시 내 부족한 대중교통 상황을 해소하고 도시철도 양산선 환승뿐 아니라 도시철도 2호선과도 연계돼 부산과 연결되는 광역 대중교통망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choi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