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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시지트로닉스 주가 상한가...GaN 전력반도체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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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시지트로닉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0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시지트로닉스는 30.00%(3720원) 상승한 1만 6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로 내구성과 전력 효율이 우수한 질화갈륨(GaN) 등이 부각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력반도체는 전자제품의 전력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직류와 교류를 전환하거나 전력 변화, 분배 제어를 통해 전력 효율을 높이는 데 필수 부품으로 꼽힌다.

산화갈륨은 저렴하면서도 실리콘카바이드에 비해 높은 전압을 견딜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전기차용 초고전압 GaN(질화갈륨) 전력반도체, 주사제 아닌 먹는 암치료 항체의약품, 96%이상 하이니켈 이차전지 등을 'R&D(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형 사업(총 24개)은 자동차, 에너지, 전자부품 등 산업별 환경 변화와 현장 연구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예산심사 시 규모만 확정하고 연구과제는 부처가 자율 기획하는 사업을 지칭한다.

한편 시지트로닉스는 한국나노기술원과 'GaN 전력소자'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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