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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선우은숙, 유영재 이혼으로 5년 만에 '동치미' 자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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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선우은숙(사진=MBN '동치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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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5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나 이제 밥 그만하고 편하게 살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눈물을 보였고, 출연진 및 제작진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 "개인사로 인해 의도치 않게 피해를 줘 미안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번 하차는 선우은숙이 최근 전남편이자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법적 분쟁과 관련하여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은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재혼하여 '동치미'를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의 결혼 생활은 1년 6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종지부를 찍었다. 선우은숙 측은 성격 차이를 이혼 이유로 밝혔으나, 이후 유영재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주었다.

이에 선우은숙은 유영재를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하고,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려졌다.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박했으나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현재는 우울증 치료를 위해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우은숙의 갑작스러운 '동치미' 하차와 개인 사정에 대한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기며, 그녀의 앞날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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