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이에이트는 에치에프알 모바일(HFR mobile)과 5G특화망 인프라 사업분야에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치에프알 모바일은 인공지능(AI) 기반 이음5G 솔루션인 ‘마이5G’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경남항공국가산단,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일본 한신철도 등에 도입하는 것을 넘어 미국·유럽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에치에프알 모바일의 5G특화망은 허가된 특정 사용자 및 기기들만 접속할 수 있어 보안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통신망이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미래형 네트웍 구축의 필수 기술로 꼽힌다.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와 프라이버시를 안전하게 보장해, 보안에 민감한 특수 환경·용도에도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디지털 트윈은 속도와 데이터 확장성이 경쟁력으로, 원활한 데이터 이동 및 시스템 구동을 위해서는 초고속, 초연결성 5G 기술과의 협업이 필수다. 이에이트는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병원, 국방, 제조공정 등 현재 적용중인 디지털트윈 사업분야에 이음5G를 적극 활용 안전하고 빠른 플랫폼을 제공해 다양한 분야로 확장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대규모 사업일수록 디지털 트윈 기술력이 빛을 발하게 되는데 빠른 속도와 안전한 5G 통신망 확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아주 중요한 기술 요소”라며 “에치에프알 모바일과의 협업으로 당사의 기존 사업들은 더욱 빠른 속도로 훌륭한 결과를 생산할 것이며, 새로운 사업들의 확장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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