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영상] '이란 2인자' 라이시 대통령 헬기 추락으로 사망…초유의 사태 벌어진 이란 '혼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이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열린 기즈 갈라시 댐 준공식에 참석한 후 헬기를 타고 돌아오던 중, 북서부 산악 지대에서 악천후를 만나 타고 있던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12시간 만에 헬기 잔해가 발견되었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되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당국자를 인용해 라이시 대통령을 포함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헬기에는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교부장관 등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란 정부는 라이시 대통령의 공식 사망을 확인한 뒤 "조금의 혼란도 없이 국정 운영을 계속하겠다"고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현재 36년째 최고지도자로 재직하고 있는 아야톨라 하메네이를 이을 차기 최고지도자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와 더욱 혼란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란 2인자로 꼽혀온 라이시 대통령의 면면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