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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첫목회 이승환 "목격담→ SNS정치 한동훈, 다음은 회동정치…첫 상대 洪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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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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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민의힘 3040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 회원인 이승환 서울 중랑을 당협위원장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목격담 정치에 이어 SNS정치를 시작하는 등 빠르게 정치권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위원장은 22일 저녁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나오려고 하는 수순을 다 밟고 있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어 "저는 한동훈 위원장이 할 수 있는 건 목격담 정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그걸 통해서 본인의 인지도와 호응도를 확인했다"고 말한 이 위원장은 "그다음은 SNS 정치가 될 거라고 봤는데 직구 문제로 이제 시작하더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그다음은 '누구를 만났다'는 회동 정치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떤 메시지가 회동정치에서 만난 사람을 통해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한동훈 위원장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 당 스케줄대로 가면 7월 중순 전당대회를 할 것 같은데 그럼 6월 첫째 주에는 후보 등록이 시작된다"며 "따라서 한동훈 위원장이 빌드업할 수 있는 시간은 지금부터 채 10일이 되지 않는다. 10일도 되지 않는 시간에 (회동정치를 해 출전 기반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이에 진행자가 "누구를 만나야 하냐"고 묻자 이 위원장은 "누구를 만나야 가장 이슈가 될까 생각해 봤는데 홍준표 시장을 만나는 게 가장 재밌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한 전 위원장 앞을 가로막고 있는 홍 시장부터 만나봐야 할 것 같다고 권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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