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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편리한 앱·다양한 연금 솔루션 강점 … 적립금 24%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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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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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제10회 매일경제 대한민국 퇴직연금대상' 특별상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은 2023년 말 6조4997억원으로 전년(5조2244억원)에 비해 24.4%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자료에 따르면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증권사 중 2위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의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액도 같은 기간 49.19% 늘었고, 확정기여형(DC) 적립금 역시 같은 기간 44.02%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DC형 적립금 증가율의 경우 시장 증가율(18.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체 사업자 가운데 1위다.

가입자 증가세도 돋보인다. 2023년 말 NH투자증권 퇴직연금 DC형, IRP 가입자 수는 11만6198명으로 전년(8만3791명)에 비해 38.7% 증가했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의 고속 성장 배경에는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쉽고 편리한 퇴직연금 모바일 플랫폼이 있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을 통해 '통합연금자산' '연금준비진단' '연금상품PICK' 등 다양한 퇴직연금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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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 사장


통합연금자산은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한 번에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연금자산 규모와 수익률 등을 본인과 동일한 연령대와 비교할 수도 있고 현재까지 모은 연금자산을 기준으로 예상 연금 수령액도 확인할 수 있다.

연금 준비 진단은 지금까지 모은 연금자산으로 은퇴 이후 원하는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의 해답을 제시한다. '연금상품PICK' 서비스는 연금 투자 목적에 맞는 개별 상품은 물론 다양한 고객 맞춤형 연금 포트폴리오(자산 배분 전략)까지 제안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돕는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모바일 플랫폼은 누구나 손쉽게 퇴직연금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 최적화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내 상품(상장지수펀드(ETF), 리츠, 장내 채권)에 대해서 100% 실시간 매매를 제공한다. 실시간 매매 화면을 모바일 플랫폼 내 전면 배치해 실시간 시세, 주문 실행, 체결 정보, 잔액 등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만기 상품 예약매수 신청(정기예금 등 만기 상품 만기 도래 시 사전 예약한 상품으로 자동 매수), 교체매매 신청(매도 결제 시 사전 예약한 상품으로 자동 매수), 입금 예정분 예약매수, 목표수익률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투자를 지원한다.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도 돋보인다.

NH투자증권은 채권, 퇴직연금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등 경쟁력 있는 퇴직연금 상품 라인업을 제공한다.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NH투자증권은 올해 채권 상품을 확대하고 퇴직연금 전용 ELB(S) 등 경쟁력 있는 상품 제공을 통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올해 하반기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도입되는 '퇴직연금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발 빠르게 대응해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업체 콴텍 및 자체 알고리즘 전략을 활용한 차별화된 혁신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연금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2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해 전국 영업점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1대1 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퇴직연금 법인 및 단체의 경우 NH투자증권의 노후 설계 및 금융투자 교육 서비스 '100세 시대 자산관리 클래스'를 통해 CFP, 세무사, 노무사, 계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올해 말 퇴직연금 실물 이전이 시행되면 퇴직연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당사는 퇴직연금 상품 경쟁력 확보, 자산관리 솔루션 강화를 통해 퇴직연금 플랫폼 강자로서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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