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베트남에서 글로벌 팬페스트를 개최한다.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 HLE)는 내달 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2024 HLE Global Fan Fest in Vietn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인터넷 사용률이 높고 젊은 인구가 많은 국가로, 게임 인구가 약 4천만 명에 달한다. 또한 독립적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가 운영되는 국가여서 성장 잠재력이 높다.

이번 글로벌 팬페스트는 베트남 현지 팬들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신청을 통해 1,500명을 모집한다. 그리고 최인규 감독, 이재하 코치를 비롯해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 등 한화생명e스포츠 1군 선수단이 전원 참석한다.

사전 행사에서는 HLE 포토존, 치어풀 꾸미기, 참가자끼리 '문도'로 1:1 대결을 벌이는 문도게임 등이 펼쳐지며, 최종 승자에게는 선수들과 대결할 기회를 제공한다.

본행사에서는 선수단과 팬들이 직접 소통하는 Q&A, 미니 퀴즈, 참가자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시간, 현장 추첨을 통한 팬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리고 베트남의 95만 게임 크리에이터 Hoàng Luân이 진행을 맡아 팬들의 참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내 게임과 e스포츠 팬들, 한화생명의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e스포츠를 통해 베트남의 젊은 고객층에게 한화생명의 기업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글로벌 팬페스트는 한화생명 베트남 현지 법인과의 적극적 협업 및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기획됐다.

사진 = 한화생명e스포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