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美하원 "주한미군 유지"...트럼프 시도 가로막히나 [지금이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면서 주한미군 철수가능성을 시사하는 가운데, 하원 군사위의 국방수권법(NDAA·국방예산법) 초안에 주한미군 규모를, 현수준인 2만8천500명으로 유지하는 내용이 명시됐습니다.

초안의 표현 자체로는 법적 강제성은 없지만, 내년 9월말까지 적용되는 국방수권법에 주한미군 규모가 적시된 것은 주한미군에 대한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