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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역대급 대학생 농부 떴다… 국립부경대, 1000여명 농촌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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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일손 부족 합천으로 ‘고고싱’

일손이 달리는 농번기에 역대급 대학생 농부 1000명이 떴다. 천군만마(千軍萬馬)를 얻은 농촌 들녘이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24일 오전 대학극장에서 2024년도 춘계 농촌 봉사활동 발대식을 열었다.

국립부경대 총학생회와 단과대학학생회 주관으로 이날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경상남도 합천군 일원에서 진행되는 농활에 1000여명의 국립부경대생이 참여했다.
아시아경제

24일 국립부경대에서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농활 발대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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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자는 취지에 지금까지 농활 가운데 가장 많은 학생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1차 활동 참가자 500여명은 이른 아침 발대식을 하고 합천으로 출발했다. 1차 활동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1박 2일 활동하고, 2차 활동 참가자 500여명이 25일부터 1박 2일간 활동한다. 농가 규모에 맞춰 봉사활동 학생들을 1, 2차로 나눴다.

이들은 합천군 일원 16개 마을에 나뉘어 일손을 돕는다. 일일이 수작업해야 하는 마늘종 뽑기를 비롯해 농촌지역에서 그동안 일손이 부족해서 하지 못했던 작업과 마을 주변 환경 정비 등 활동도 펼친다.

국립부경대생들이 농촌 봉사활동에 대거 참여한다는 소식에 정찬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이 이날 발대식에 참가해 격려금 300만원과 음료수 1000개를 전달하며 응원했다.

김태규 국립부경대 학생처장은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도움도 받는 경험을 통해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지역을 위해 활약하는 멋진 청년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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