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사진: 봉크 및 도지코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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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밈코인 대표종목 도지코인(DOGE)의 모델견으로 이름을 알린 시바견 카보스(kabosu)가 1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4일 카보스의 주인인 일본인 사토 아츠코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카보스의 마지막 소식을 전하며, 카보스를 사랑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바견 카보스는 지난 2010년 주인인 사토 아츠코가 블로그에 올린 사진을 통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호기심 가득한 표정이 도지코인의 상징처럼 쓰이며 밈코인 열풍을 불러왔으며, 인터넷 문화의 일부가 됐다.

도지코인은 처음에는 농담으로 시작되었지만, 이후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젝트와 자메이카 봅슬레이팀에 대한 자금 지원, 일론 머스크의 지원 등에 힘입어 밈코인의 대표주자로 핵심 암호화폐로 발전했다.

도지코인은 현재 시가총액 229억6209만달러(약 32조원)를 기록하며 암호화폐 시총 순위 8위에 올라 있다.

카보스의 사망 소식에 각종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팬들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인터넷의 전설이 된 한 마리 개에 대한 추모와 추억을 공유했다.

Rest in Peace, Doge pic.twitter.com/odgzw7Nnfj

— DogeDesigner (@cb_doge) May 24, 2024<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