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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암호화폐 시장 '멈칫'…이더리움, ETF 승인 불구 진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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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자료: 코인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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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암호화폐 시장은 큰 폭의 등락은 보이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은 6만8000달러대로 치솟았지만,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은 소폭 하락세다.

25일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1.57% 상승한 6만8919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2% 상승한 9567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은 전반적으로 내림세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2.47% 하락한 3740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 0.48% 오른 602달러, 솔라나(SOL)는 6.42% 폭락한 167달러, 카르다노(ADA)는 1.7% 하락한 0.45달러, 아발란체(AVAX)는 1.86% 내린 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주춤했다. 소위 증권가에 떠도는 "루머를 사고 뉴스에 팔다"라는 격언에 딱 들어맞는 시장 반응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도 불구하고 실제 ETF 거래까지 허용된 것은 아니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돌던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상승분이 반영된 만큼 당분간 등락 반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다. 일부 투자사는 투자 조언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처럼 기관 중심의 자본 유입이 예상되며 올 연말까지 5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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