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핸섬가이즈' 감독 "이규형, 잘생긴 박지환과 딱 맞는 캐스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남동협 감독이 이규형을 '핸섬가이즈'에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남동협 감독은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 제작보고회에서 이규형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다들 알겠지만 현존하는 뮤지컬계 슈퍼스타이고 방송, 영화계 신스틸러 맡고 있는 배우"라며 "캐스팅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배우 이규형이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NEW]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소장 역으로 박지환이 먼저 캐스팅이 됐다. 조합을 생각했을 때 박지환도 잘생겼지만, 뭔가 다른 이미지의 배우를 고민하다가 이규형이 딱이라는 생각으로 캐스팅 했다"라고 밝혔다.

또 남 감독은 순수한 캐릭터라고 이규형이 맡은 남 순경을 소개한 후 "어린이 만화 작가님 제 동생의 성격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풀네임은 소개되지 않는데 남동윤 순경이다. 제 동생 이름이다"라며 "영화에서 거의 못 찾을텐데 강기둥이 입은 점퍼에 보면 남동윤이라고 되어 있다. 남 순경의 점퍼다. 제 동생을 위한 마음을 담았다. 이건 이규형도 모르는 이야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매 작품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이성민과 장르 불문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희준이 만나 기대를 더한다. 이성민과 이희준은 예측하기 어려운 파격적인 비주얼은 물론 끊임없이 펼쳐지는 티키타카가 러닝타임 내내 멈출 수 없는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 충무로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공승연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모습으로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박지환, 이규형이 함께 해 최고의 앙상블을 선사한다.

'핸섬가이즈'는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첫 신인 감독인 남동협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코미디를 향한 진심에서 비롯한 재기발랄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독보적인 캐릭터라이징을 자신한다.

'핸섬가이즈'는 오는 6월 26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