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과 관련한 '빗장'을 또 하나 푼 것으로 미국 언론에 보도돼 귀추가 주목됩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일부 러시아 영토 안에서 미국 제공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바이든 행정부가 비밀리에 허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무기를 쓸 수 있는 러시아 영토는 러시아와 우크라 국경 지역에 위치한 하르키우와 가까운 지역으로 국한되며, 무기 사용 상황도 러시아의 공격에 맞선 반격 목적으로만 제한됩니다.
폴리티코는 하르키우를 겨냥해 발사된 러시아 미사일을 요격하는 상황, 우크라이나 땅에 폭탄을 떨어뜨리는 러시아 폭격기를 격추하는 상황 등에서 미국이 제공한 로켓과 로켓 발사대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시했습니다.
미국으로선 지난 3월에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 깊숙한 곳까지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300㎞의 신형 에이태큼스 지대지 미사일을 오랜 망설임 끝에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데 이어 또 하나의 빗장을 푼 것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관건은 러시아의 대응 수위입니다.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AFP·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SoldiersofUkraine·liveukraine_media·UkraineArmyForce·insiderUKR·operativnoZSU·fighter_bomber·supernova_plus·ZradaXXII·berezoview·no_mainstreamW·mysiagin·truexanewsua·mash·X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폴리티코 사이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일부 러시아 영토 안에서 미국 제공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바이든 행정부가 비밀리에 허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무기를 쓸 수 있는 러시아 영토는 러시아와 우크라 국경 지역에 위치한 하르키우와 가까운 지역으로 국한되며, 무기 사용 상황도 러시아의 공격에 맞선 반격 목적으로만 제한됩니다.
폴리티코는 하르키우를 겨냥해 발사된 러시아 미사일을 요격하는 상황, 우크라이나 땅에 폭탄을 떨어뜨리는 러시아 폭격기를 격추하는 상황 등에서 미국이 제공한 로켓과 로켓 발사대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시했습니다.
미국으로선 지난 3월에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 깊숙한 곳까지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300㎞의 신형 에이태큼스 지대지 미사일을 오랜 망설임 끝에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데 이어 또 하나의 빗장을 푼 것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관건은 러시아의 대응 수위입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로 러시아의 민간 시설을 공격할 경우 러시아군이 '비례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AFP·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SoldiersofUkraine·liveukraine_media·UkraineArmyForce·insiderUKR·operativnoZSU·fighter_bomber·supernova_plus·ZradaXXII·berezoview·no_mainstreamW·mysiagin·truexanewsua·mash·X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폴리티코 사이트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