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귀뚜라미문화재단, 계명대 발전기금 1억 기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신일희 계명대 총장(오른쪽)과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사진제공=계명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계명대학교가 지난 30일 귀뚜라미문화재단으로부터 모빌리티캠퍼스 조성기금 5000만원과 언론영상학과 발전기금 5000만원 등 총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귀뚜라미문화재단 설립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귀뚜라미보일러 설립자인 최 회장의 사재를 출연해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1985년부터 39년간 5만명에 달하는 학생에게 장학금 340억원을 지원했다.

최 회장은 "계명대학교는 125년이라는 긴 역사 동안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봉사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명문대학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금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계명대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에 대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총장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오랜 기간 장학사업을 통해 수많은 학생을 후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학교에 기부하신 그 소중한 뜻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