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포함 총파업 논의…"휴진 어려워"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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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황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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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단 긴급회의를 소집해 총파업 등 대정부 투쟁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지난달 의협 촛불집회서 임현택 회장이 '6월부터 큰 싸움'을 예고한 만큼 참석자들은 개원가를 포함한 휴진 등 집단행동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만간 총파업에 대한 회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이날 회의에선 "실질적으로 휴진은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의협은 오는 9일쯤 전국 대표자 회의를 열고 추가적인 방안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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