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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100만분의 1 주인공…"네 쌍둥이 육아는 최태원·최재원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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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네 쌍둥이 아버지인 송리원 SK온 PM(왼쪽)과 그의 아내인 차지혜씨. 사진=SK온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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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초산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연분만을 통해 네 쌍둥이를 얻은 SK온 구성원이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덕분에 아이들 케어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네 쌍둥이 아버지인 송리원 SK온 PM은 3일 유튜브에 올라온 '백만 분의 일 기적의 탄생'이라는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포드와의 미국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에서 근무 중인 그는 "네 쌍둥이를 두고 미국에서 혼자 근무하다 보니 죄책감도 많은데 회장님과 수석부회장님께서 아이들을 케어할 수 있게 부담을 덜어줘 더욱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내인 차지혜씨는 "(회사에서) 육아 도우미를 지원해줘서 남편이 해외에 있어도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송 PM은 "네 쌍둥이라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힘들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주변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회사의 지원이나 복지 혜택이 많아 잘 활용하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SK온은 저출산 해소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구성원들은 법정 육아휴직 기간인 1년에 추가로 1년을 연장해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임산부는 법정 출산휴가(90일)와는 별개로 최대 3개월까지 쓸 수 있는 '출산 전 휴직제도'도를 활용할 수 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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