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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자막뉴스] 급류에 갇힌 세 친구...안타까운 당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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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가 흐르는 강 한가운데 세 친구가 꼭 껴안고 있습니다.

불어난 물이 허벅지까지 차올랐고 서로에게 의지해 강물에 휩쓸리지 않으려 온 힘을 다합니다.

하지만 빠르게 불어나는 강물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구조 헬기는 이들이 사라진 지 1분 뒤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불과 7m 떨어진 강둑에 구조대원들이 있었지만 물살이 거세 손 쓸 수가 없었습니다.

대원들은 밧줄을 던졌지만 실패했고 순식간에 눈 앞에서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