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317명·6급 36명…12일부터 원서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353명으로 5급 사원 317명과 6급 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직군별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은 221명을 채용한다.
학력, 나이, 경력 등 제한은 없지만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6급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 포함)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12~20일이다. LH는 필기시험과 면접 후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9월 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방침이다.
올해 채용부터는 공정성 제고와 취업준비생 부담 경감을 위해 서류전형 시 어학점수와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인성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필기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만 진행한다.
아울러 장애인 채용 비율은 현재 법상 의무비율(3.8%)보다 2배 높이고, 기본자격을 보유한 장애인 전형 응시자는 전원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 보호시설 종료아동)의 가산점(5%)도 올해부터는 서류전형뿐만 아니라 필기 및 면접 전형까지 확대한다.
LH는 지원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원서 접수 시작일인 12일부터 이틀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할 방침이다.
아주경제=우주성 기자 wjs8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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