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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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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신입 채용 규모 70% 확대…장애인 등 68명 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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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지원 접수 시작…합격자 9월 임용

아주경제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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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70% 확대한다.

한난은 △일반분야 51명 △사회형평분야(보훈·장애) 11명 △고졸인재분야 6명 등 총 68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접수는 오는 18일 시작되며 서류·필기·면접 세 단계를 거치게 된다.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 과정에 걸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

한난은 사회적 약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채용에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우대가점을 신설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9월 중 임용해 3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친 후 근무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한난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공정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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