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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지금이뉴스] 75억 원어치 기부라더니...김호중 팬덤 기부 물품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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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씨 팬덤이 김 씨의 선한 영향력 덕분에 100억 원에 가까운 기부를 실천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 중 75억 원 상당이 기부한 앨범을 환산한 금액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팬들이 응원하는 가수의 앨범을 여러 장씩 산 뒤 이를 복지기관 등에 기부하는 앨범기부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김 씨의 사례처럼 팬들의 앨범 기부는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가수의 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기록을 올리거나 팬 사인회 등 행사 참석 확률을 높이기 위해, 또 앨범 속 랜덤 포토카드를 모으기 위해 앨범을 수십, 수백장 씩 다량 구매한 뒤 다른 기관에 보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