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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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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있는 아들에게 흉기 휘두른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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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신고로 현행범 체포
금전 갈등으로 범행 추정


매일경제

의정부경찰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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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3일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새벽 의정부시 낙약동 자택에서 잠을 자는 5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손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금전 문제 등으로 불화를 겪다 범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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