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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이른 폭염 기승…대구·경북 7곳 올해 최고기온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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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대구 등 영남 8개 지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가 발령되는 등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난 10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 그늘막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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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 7곳에서 올해 들어 최고기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의 최고기온은 35.6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또 △구미 36.1도 △의성 35.4도 △청송 34.9도 △안동 34.7도 △상주 35도 △문경 33.5도 △영주 33.0도 등 경북지역 7곳도 연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한편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의성, 경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남부 등에서 오는 13일까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당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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