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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지하철서 '꿀잠' 청한 이준석…인터넷서 목격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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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입성 후에도 수행 전담 인력 미충원

아주경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하철로 이동하다 수면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확산됐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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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에게 기대 잠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한 목격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장과 운동화를 착용한 이 의원이 지하철에서 가방과 휴대전화를 끌어안은 채 잠든 것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정확한 촬영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의원이 자주 이용하는 GTX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사진은 화성 지역과 이 의원 지지자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다.

이 의원은 과거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지하철, 버스를 비롯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평소에도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의원은 자신의 소유 차량 아이오닉을 가지고 있으나, 국회의원이 된 뒤에도 수행 전담 보좌진이나 별도 의원실 차량 등을 가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진을 본 화성 지역 주민 사이에선 "시민들과 함께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국회의원이 몇 명이나 되겠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편한 길을 택하는 의원들과 달리 국민 편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호평이 나왔다.
아주경제=구동현 기자 koo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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