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한 총리 "마지막까지 설득...침묵하는 다수, 환자 곁 지킬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의료계가 집단휴진에 들어갈 것을 예고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마지막까지 의료계를 설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든 의사가 집단휴진에 동의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침묵하는 다수가 환자 곁을 지켜줄 것을 믿는다고 호소했습니다.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환자와 환자가족들이 불안해하고 계십니다. 모든 의사님들이 집단휴진에 동의하신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침묵하는 다수는 환자 곁을 지켜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국민과 환자분들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기억하실 것입니다. 정부는 이번 집단휴진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의료계를 설득하는 한편, 집단 휴진이 발생하더라도 환자분들이 병의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