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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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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당해 밀린 트럭에… 제초 작업 준비하던 1명 사망‧6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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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7일 오전 울산시 언양읍 국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울산경찰청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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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갓길에 멈춰있던 소형 트럭이 사고 충격으로 인부들을 덮치면서 작업을 준비하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17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국도 24호선을 달리던 2.5t 화물차가 갓길에 멈춰있던 소형 트럭을 들이받았다.

충격을 받은 소형 트럭은 앞쪽으로 밀렸고, 차량 앞에서 제초 작업을 준비하던 인부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50~60대 6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자로, 4명은 경상자로 분류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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