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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순이엔티 숏폼 효과좋네”... 마드리드 관광청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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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관광청 캠페인 계약 연장
올해 말까지 6개월간 진행
마드리드 관광청 “성과 높이 평가”


매일경제

순이엔티, 마드리드 관광청 디지털 마케팅 2024년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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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마드리드 관광청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재계약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장기간은 2024년 6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6개월이며 비용은 150만유로(한화 약 22억)이다. 성과에 따라 추가예산 집행이 가능하다.

마드리드 관광청은 지난해 8월 대한민국,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6개국 전역에서 마드리드를 홍보·마케팅하는 업체로 순이엔티를 선정했다.

순이엔티는 ‘온리 인 마드리드(Only in Madrid)’ 글로벌 캠페인을 기획하여 스페인 마드리드의 ‘미’, ‘미식’, ‘문화’ 등 3가지 카테고리를 구분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영상 속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내 유명 미술관과 패션 아틀리에 투어 등 마드리드만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표현했으며 미슐랭 레스토랑, 5성급 호텔 숙박,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스페인 라리가 축구 경기 VIP 관람 등 포함되어있다.

지난해 9월과 올해 2월 총 2차례 KOL(Key Opinion Leader)을 섭외했으며, 참여한 이들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각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촬영하고 공개했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공개된 콘텐츠에 대한 수치는 10일 기준 1차 캠페인 총 236개의 콘텐츠와 조회수 2억 692만4779회, 2차 캠페인 총 269개의 콘텐츠와 조회수 4780만1246회를 기록했다.

마드리드 관광청은 순이엔티의 이러한 성과를 높게 평가하여 캠페인 계약 연장을 확정했으며, 올해 하반기 캠페인은 중국 시장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2차례 캠페인에 참여한 셀럽은 19명이다. 순이엔티 전속 크리에이터 전창하, 카리모바 엘리나, 노아, 신사마, 케지민, 주한띠, 백란, 늘이농 국내외를 대표하는 연예인 조여정, 김주령, 양동근, 아시아 인플루언서 인도네시아 란스(Raffi Ahmad& Nagita Slavina)부부,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무슬림 아야나문(문지혜), 국내 인플루언서 영알남(영어 학습 콘텐츠 유튜버), 올블랑(스포츠 콘텐츠 유튜버), 메이트리(아카펠라 혼성그룹), 라라베니또(스페인 출신 국내 방송인), 단하(한복 디자이너), KPGA 프로골퍼 김찬우가 있다.

이들 중 조여정, 김주령, 양동근, 전창하, 단하, 란스 부부, 아야나문 등 8명은 아시아인 최초로 마드리드 관광청 엠버서더로 선정되어 위촉식을 가졌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마드리드 관광청 재계약은 순이엔티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영향력과 기획, 촬영 등 3박자가 잘 어우러져 만든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하반기 캠페인에서도 순이엔티만의 장점을 잘 살려 2025년 계약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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