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20년 전 아이스링크 빙판 아래 타임캡슐을 봉인했던 고객들을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월드는 2004년 6월 아이스링크 빙질 향상을 위한 리뉴얼에 들어가며 고객 50여 명을 초청해 '타임캡슐 봉인식'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2021년 7월 아이스링크를 복합문화공간 '아이스가든'으로 리뉴얼하며 이를 꺼냈고, 올해 타임캡슐 20주년을 맞아 개봉을 진행했습니다.

신생아인 딸이 의젓한 대학생으로 자랐기를 바라는 메시지 등 타임캡슐에 담긴 사연은 다양했는데요.

롯데월드는 해당 고객들에게 타임캡슐을 돌려주고,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선물도 증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