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9일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에서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기업체 등의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청년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도정시책 홍보로 충북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별 신규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속기관 간 정보 교류와 혁신도시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는 김영환 도지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 도정 홍보, 명랑운동회, 미니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혁신도시에서 이전공공기관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매우 중요한 동력"이라며 "이전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해 혁신도시를 비롯한 충북도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공공기관 직원은 "이전공공기관과 공무원들이 한데 모여 소속기관 간의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한 목소리로 지역 발전을 논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나눈 소통과 상호 간의 공감대로 지역주민과 함께 살기좋은 혁신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충북도는 이전공공기관과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혁신도시가 지역 발전에 중심이 되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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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청북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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