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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김정은 "러시아가 동반자라 영광"…'21시간 방북' 푸틴에 '김일성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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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마지막까지 친밀감을 드러냈습니다. 자정 직전 북한을 떠나 베트남으로 향하는 푸틴 대통령을 김정은은 공항에 나가 환송했고, 푸틴의 승용차 선물에 김일성 훈장과 풍산개로 답했습니다.

이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양 시민 수천명이 한 밤중 거리에 나와 깃발과 손수건을 흔들며 푸틴을 환송합니다.

"조로 친선! 조로 친선"

푸틴은 이륙 직전까지 창밖으로 김정은을 바라보며 자신의 왼손과 오른손을 맞잡아 보였고, 김정은도 같은 손 모양을 만들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