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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토)

美, 환율 관찰국에 中·日 등 7개국 지정…한국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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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과 일본 등 7개 국가를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대상국에서 제외됐다.

현지시간 20일 미 재무부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등 7개 국가를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상반기 환율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7년여 만에 미국의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빠진데 이어 이번에도 2회 연속 제외됐다.

재무부는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무역 상대국들이 미국 노동자들에 대해 부당하게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통화 가치를 조작하려는 시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에 대해 "외환 개입을 공표하지 않는 점과, 환율 정책의 주요 특징을 둘러싼 광범위한 투명성 결여로 인해 중국은 주요 경제국 중에서 '이탈자'가 됐다"며 "재무부의 면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 촉진법에 따라 자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정책 및 환율정책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에 해당할 경우 심층분석국 내지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6월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서 제외됐다가 1년 만에 다시 포함됐다.

신은서 기자(chos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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