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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낙동강에서 올해 첫 조류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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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낙동강에서 조류 경보가 발령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일 오후 3시 낙동강 칠서 지점에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21일 밝혔다.

관심 단계는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2회 연속 1천개를 넘어서면 발령된다.

지난해에는 6월 8일에 조류 경보가 첫 발령됐다.

수온이 계속 올라 조류 경보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남조류 대량 증식 가능성이 있으므로 오염원 관리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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