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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이재명, 대장동 재판 출석…'검사 탄핵' 질문에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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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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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특혜 의혹 등으로 형사재판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이 이 대표 관련 의혹을 수사한 검사에 대한 탄핵을 추진 중이어서 논란이다.

이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특혜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재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23분쯤 법원에 도착한 이 대표는 '대장동과 대북송금 수사검사 탄핵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답변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전날 민주당 정치검찰사건조작특별대책단은 이 대표 등 야당 인사 관련 수사를 이끈 간부 검사 3명을 포함한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 계획을 밝혔다. 검사들이 기소권을 남용해 야권을 탄압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이날 재판엔 위례신도시 개발특혜의혹 관련 미래에셋 관계자가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정준영 기자(jun88@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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