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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래퍼들과 무대 오른 트럼프…"젊은 흑인 유권자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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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래퍼 아이스웨어 베조와 트럼프 전 대통령 /아이스웨어 베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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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흑인교회에서 래퍼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젊은 흑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란 분석이 나온다.

현지시간 15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빨간색 넥타이와 남색 정장을 차려입고 디트로이트 흑인교회인 '180 교회'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흑인 공화당원들과 함께 디트로이트 출신 래퍼 사다 베이비가 깜짝 등장했다.

사다 베이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다른 후보들이 보여주지 않은 노력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또 다른 디트로이트 출신 래퍼 아이스웨어 베조도 팬들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생각해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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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흑인교회 행사에 참석한 트럼프 전 대통령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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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BC 방송은 20일 사다 베이비가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인물임을 언급하며 트럼프 캠프의 전략을 분석했다.

트럼프 선거캠프는 젊은 흑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유명 래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 활동하는 래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에 실망한 일부 젊은 흑인 유권자들의 이탈 조짐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래퍼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과 경제 정책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다고 선거캠프 측은 설명했다.

미시간주는 오는 미 대선에서 승부를 좌우할 경합주 중 하나로 꼽힌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신은서 기자(chos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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