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베이크하우스 405'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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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지난해 8월 단독 선보인 차별화 빵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를 누적 1000만개 판매했다고 23일 밝혔다.

베이크하우스 405는 CU가 해외 기술 제휴와 제과제빵 명장의 노하우를 전수 등을 통해 제조한 빵이다. 현재 2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시리즈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달성했다. 이달에는 출시 약 10달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가 빵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CU의 올해(1월1일~6월20일) 차별화 빵 매출은 지난해 대비 59.8% 늘었다. 같은 기간 CU 빵 전체의 매출 신장률인 30.2%보다 약 2배 높다. 또한 CU의 빵류 매출 성장세도 계속되고 있다. CU의 빵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보면 지난 2021년 11.7%, 2022년 51.1%, 2023년 28.3% 증가했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점점 더 높아지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술 제휴는 물론 다양한 빵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말그대로 '맛있는 빵'을 선보이며 편의점 빵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 1000만개 돌파를 기념한 행사도 마련했다. 이달 말일까지 우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0% 할인해준다. 또한 해당 시리즈를 get 즉석 커피와 함께 구매하면 1000원 할인해준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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