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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어린이가 숨졌다.
24일 전남소방본부와 영광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23일 밤 8시32분쯤 영광군 홍농읍 ㄱ(87)씨 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이날 불은 소방대가 40여분 만에 진화했지만, 초등학생 ㄴ(11)군이 집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지체 장애가 있는 ㄴ군은 병원 이송 약 2시간 만에 숨졌다. 불이 나자 ㄱ씨와 부인(80)은 대피했으며 어깨 등에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해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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